포커 전설 에릭 린드그렌, 위성 토너먼트 통해 100만 달러 캐시 게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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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전설 에릭 린드그렌, 위성 토너먼트 통해 100만 달러 캐시 게임 진출
한때 세계 최고의 포커 선수로 손꼽혔던 에릭 린드그렌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 풀 틸트 포커 소속 프로였던 린드그렌은 지난 일요일 밤, 로스앤젤레스 허슬러 카지노에서 열린 2만 5천 달러 바이인 '밀리언 달러 게임' 위성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로써 그는 월요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허슬러 카지노 라이브(Hustler Casino Live)'의 100만 달러 바이인 캐시 게임 1일 차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습니다.
'E-Dog'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진 린드그렌은 총 51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토너먼트는 상위 4명에게 상금이 지급됐지만, 오직 우승자만이 100만 달러 게임 참가권을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총 라이브 토너먼트 상금만 1,100만 달러를 넘는 린드그렌은 파이널 테이블에서도 줄곧 칩 리더 자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캔자스시티 출신의 레슬링 코치인 '콜린스 코치'와의 헤즈업 대결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브리트니는 터보 원데이 토너먼트에서 아쉽게 버블을 넘겼지만 4위에 머물며 5만 달러를 가져갔고, 알라는 3위로 탈락하며 7만 5천 달러를 수령했습니다. 결국 린드그렌은 칩 수에서 4대1로 열세였던 콜린스 코치와 최종 승부를 펼치게 됐습니다.
콜린스 코치는 초반 열세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동안 적극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분투했지만, 결국 10빅 블라인드 이하로 밀려난 후 린드그렌의 플랍 탑페어에 패하며 승부를 내주었습니다. 이날 콜린스 코치는 준우승 상금으로 15만 달러를 받았고, 린드그렌은 100만 달러 게임 참가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허슬러 카지노 라이브 공동 대표 라이언 펠드먼은 "위성 토너먼트 우승자는 최소 8시간 동안 또는 방송 종료 시까지 경기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린드그렌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참가한 선수들은 정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습니다. 매우 힘든 경기였지만, 그런 만큼 특별한 자리였고, 제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던 날이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WSOP(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브레이슬릿을 두 차례, WPT(월드 포커 투어) 챔피언 타이틀을 두 차례 차지했던 린드그렌은 2000년대 포커 붐 시대를 이끌던 스타였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 초반 심각한 재정난과 도박 중독 문제로 커리어가 주춤했으며, 2013년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승리로 다시 한 번 인생을 바꿀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밀리언 달러 게임은 총 3일간 스트리밍되며, 첫 방송에는 린드그렌을 비롯해 마이클 '텍사스 마이크' 몬섹, 앨런 키팅, 피터 왕, 스티브, 잭, 파브 등이 화려한 라인업을 꾸립니다. 경기는 허슬러 카지노 라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후 1시 30분부터 프리게임 쇼와 함께 시작됩니다. 또한, 허슬러 카지노는 화요일 정오에 또 다른 2만 5천 달러 바이인 위성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이 대회 우승자는 수요일에 열릴 메인 캐시 게임에 합류할 기회를 얻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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